먹자

[캐나다 밴쿠버 맛집] 파인다이닝 편

단풍국 2023. 1. 20. 06:43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맛집 파인다이닝 편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매년 이맘때 Vancouver Dine Out이라고 해서 여러 레스토랑들이 다양한 코스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해요.
예전에는 정말 가격이 괜찮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비싸지만 그래도 해당 레스토랑들에 평소 가서 먹는 것보다는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혹시 밴쿠버 다인아웃 2023 레스토랑들 보시면서, 제가 오늘 포스팅하는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있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밴쿠버 다인아웃은 1/20~2/5까지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편을 올린 포스팅과 함께 보시면 더 도움 되실 거예요.

https://yummy14.tistory.com/3

 

[캐나다 밴쿠버 맛집] 크리스마스 편

안녕하세요 :) 단풍국입니다. 그동안 밴쿠버에 살면서 크리스마스에 갔던 레스토랑들 소개 할게요. 캐나다는 다른 지역들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밴쿠버도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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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tanist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 Fairmont Pacific Rim 호텔에 위치한 Botanist예요.
시각적으로 일단 너무 예쁜 음식들과 맛도 정말 유니크한 맛으로 기분 좋은 디너를 즐겼습니다.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 자체도 예쁘고 포토스폿도 많고 예쁜 액자들도 걸려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또 여기 브런치가 아주 괜찮아서 인기가 많던데 다음엔 브런치 먹으러 와야겠어요.


샤벳 디저트예요. 귀여운 오리모양으로 데코했어요.


일단, Botanist 이름답게 음식들이 진짜 자연이 음식 안에 들어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음식 비주얼이 최고였고 맛있으니까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2. Black and Blue

밴쿠버 Alberni street에 위치한 블랙 앤 블루예요.
제가 밴쿠버에 살면서 제일 많이 간 파인다이닝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앤 블루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어요.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면 드라이에이징으로 숙성시키는 고기들도 볼 수 있는데 분위기, 맛, 친절함으로 매번 기분 좋게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예전에는 플래터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가성비 괜찮았는데 말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립아이 좋아합니다.
밴쿠버 맛집 블랙 앤 블루, 2번 이상 또 간집으로 추천합니다.

 


3. Joe Fortes Seafood & Chop House

밴쿠버 다운타운 Thurlow street에 위치한 유명한 Joe Fortes입니다.
굴로 유명한데, 굴 정말 맛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또 고기를 시키는 실수를 해버렸답니다.

(시푸드가 유명하면 꼭 시푸드를 시키도록 합시다.)
스테이크는 매우 평범했고 굴은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 가시는 분들 무조건 굴과 시푸드메뉴로 시키세요.

 

4. Five Sails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 팬 퍼시픽 밴쿠버 호텔에 위치한 Five Sails 예요.
위치가 정말 좋아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뷰가 낭만적이에요.
해가 지면 캐나다 플레이스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정말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도 다 맛있는데, 저희가 시켰던 Duck 오리고기가 별로였어요.
그래서 별 하나 깎았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메뉴에 Duck이 빠졌네요.
최근에 업데이트된 것 같은데, Duck은 빼길 잘한 듯싶어요.
스테이크 맛있고요,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다 맛있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 즐기려면 해 질 녘에 가셔서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걸 추천할게요.


푸아그라

 

 

5. Elisa

 

캐나다 밴쿠버 예일타운에 위치한 엘리사예요.
엘리사는 밴쿠버 로컬친구가 신랑이랑 가보라고 추천해 줘서 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스테이크와 에피 모두 맛있었고, 스테이크 양도 많아요.
별 하나 깎은 이유는 사이드를 따로 시켜야 하는데 사이드가 짜서 다 못 먹었어요.

사이드 양은 엄청 많이 줘서 맘에 들지만, 짜서 다 못 먹어요.
내부 분위기 + 직원 친절 + 음식 맛은 모두 최고였습니다.
예일타운에 괜찮은 레스토랑 워낙 많아서 많이들 가실 텐데요, 엘리사도 꼭 가보세요.


 

6. Coast

밴쿠버 알버니 st. 블랙 앤 블루 옆에 위치한 Coast 예요.
여기는 시푸드 레스토랑인데, 타워모양의 시푸드를 즐길 수 있어서 소개할게요.
굴요리는 물론이고, 시푸드, 그리고 디저트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별 2개 깎은 이유는..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옆 테이블과 많이 붙어있어요.
워낙 넓어서 아닌 곳도 있겠지만,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옆 테이블과 가깝고 좀 시끄러워서 약간 정신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타워 맨 위에 나오는 롤이 그저 그래서 그냥 시푸드 타워 시켜도 괜찮을 것 같네요.
Blue water Cafe보다 가성비가 더 좋아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시푸드를 즐기려면 Blue Water Cafe를 추천합니다.
(여기에도 시푸드 타워 있어요.)

 

다음에 더 많은 파인다이닝을 가서 밴쿠버에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 더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제가 크리스마스 편에 소개했던 레스토랑도 재미 삼아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남겨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편에 쓴 곳>

Miku (★)

Victor (★)

Showcase(★)

Kingyo (★)

Atlas ()

Kobe ()

Notch8 ()




-캐나다 밴쿠버 맛집 파인다이닝 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