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맛집] 딤섬 맛집 편

안녕하세요 :)
캐나다 밴쿠버 사는 단풍국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딤섬 맛집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딤섬은 광둥을 비롯한 남중국 지역에서 아침, 점심 전후로 간단하게 먹는 음식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통 레스토랑이 딤섬을 런치까지만 팔고 저녁엔 다른 메뉴들을 제공해요.
홍콩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는 딤섬은 함께 차를 마시는 것을 "얌차"라 하며, 딤섬을 만드는 전문 요리사는 "딤삼시"라 부른다고 합니다.
(참조: 위키백과)
캐나다 밴쿠버에는 중국, 홍콩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하고 맛있는 중국, 홍콩 음식들이 있는데 그중 저는 딤섬을 제일 좋아해요.
그럼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밴쿠버에서 유명하기도 한 딤섬 맛집을 소개할게요.

1. Sun Sui Wah Seafood Restaurant

밴쿠버 메인스트리트와 밴쿠버 리치먼드에 위치한 Sun Sui Wah가 첫 번째 딤섬 맛집입니다.
여기는 가게 규모도 굉장히 크고 맛있어요.
가끔 딤섬 레스토랑 중에 딤섬이 너무 기름지거나 콘지같은것도 맹숭맹숭하게 맛없고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여기는 딤섬이 기름지지 않고 딱 적당한 간으로 맛있어요.
그리고 딤섬레스토랑은 사람이 많고 힘들어서 그런지 보통 일하는 분들이 불친절한데 여기는 일하시는 분들이 다 친절해서 기분도 좋아요.
(리치먼드는 안 가봤고 메인지점 기준입니다.)
추천합니다.

2. Yan's Garden

밴쿠버 로히드 한인타운에 위치한 얀스가든은 두 번째로 소개할 딤섬레스토랑인데요, 여기는 접근성이 좋아서 추천할게요.
한인타운 로히드에 방문했을 때, 한식이 아닌 다른 메뉴를 찾으신다면 얀스가든에서 딤섬을 꼭 드셔보세요.
메뉴를 고르는 것도 서버들이 딤섬이나 디저트 등을 가지고 돌아다녀요, 그러면 그중에서 좋아하거나 맛있어 보이는 것 고르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딤섬 메뉴 이름을 잘 몰라도 보고 시킬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 가신김에 얀스가든에서 딤섬도 한번 드셔보세요.

3. Chef Tony seafood Restaurant

마지막으로 소개할 밴쿠버 딤섬맛집은 셰프토니입니다.
리치먼드에 위치한 셰프토니가 있는데 여기에 트러플 딤섬이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리치먼드는 가격이 비싼데 이 맛있는 트러플 딤섬을 아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바로 광역밴쿠버 버나비 메트로타운 푸드코트에 있는 셰프토니인데, 같은 레스토랑에 메뉴만 단출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 있는 맛있는 딤섬을 드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보통 딤섬레스토랑은 런치에만 딤섬을 먹을 수 있는데 여기는 푸드코트라서 저녁에도 드실 수 있습니다.
트러플 pork 딤섬 드셔보세요. 추천!


밴쿠버에 여행 오신 분들은 밴쿠버에서 딤섬 꼭 드시고 가세요.
맛있는 곳 많고 워낙 다양해서 정말 홍콩 전통 딤섬을 드실 수 있는 곳이 바로 캐나다 밴쿠버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맛집 딤섬 맛집 편 끝-